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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해방촌 카페 오리올(Oriole)] 남산이 보이는 정엽의 루프탑 카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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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해방촌 카페 오리올(Oriole)] 남산이 보이는 정엽의 루프탑 카페

냥이와 북이 2019. 10. 24. 01:14

전망이 좋은 루프탑 카페 오리올


 

안녕하세요. 냥이 북이예요~! 10월 중순, 가을을 즐기기 좋은 날씨입니다.

지금이 딱 옷장 속에 가벼운 종류의 예쁜 코트 꺼내 입고 나들이나 단풍구경 다니기 좋은 것 같아요.

조금 있으면 날씨가 많이 추워져 예쁜 옷은 생각도 못하고 롱 패딩을 입겠죠..?

그래서 저는 가을을 놓칠까 봐 얼마 전 서둘러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답니다!

 

 

 

단풍구경도 할 겸 남산 근처로 갔어요.

(산을 가기에는 너무 힘들 것 같아 카페를 간 것은 안 비밀~!)

남산 근처 카페를 검색하던 중 후암동 해방촌에 있는

오리올이 생각나서 방문하게 되었어요.

 

 

 

오리올은 예전부터 방송에도 몇 번 나온 걸 본 적이 있고,

가수 정엽님의 카페로도 유명한 브런치 메뉴와 커피음료를 판매하는 루프탑 카페예요.

가게 주변에는 남산과 해방촌이 있어 볼거리와 놀거리도 많아 데이트 코스로도 추천드려요!

매장에 1층은 비스트로 오리올, 2층은 바 오리올, 3층은 루프탑 오리올로 나누어져 있는데

각 층마다 인테리어와 분위기가 다르게 꾸며져 있어서 인지 간판도 3가지 모양의 간판이 있었어요.

그래도 카페 메뉴만 주문해도 1,2,3, 층 어디서든 이용 가능했답니다.

 

 

 

매장 입구 쪽에는 카운터와

음료를 제조할 수 있는 공간이 위치해 있어요.

이곳에서 커피 메뉴와 브런치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답니다.

 

 

 

매장으로 들어서면 노출 콘크리트로 디자인된 내부와

곳곳에 위치한 인테리어 소품들을 볼 수 있어요.

그중에서도 저는 오리올의 테이블을

미니어처로 만들어 놓은 소품이 굉장히 기억에 남아요~

아기자기한 게 정말 탐나더라고요 ㅎㅎ

 

 

 

제가 방문한 시간대가 주말 브런치 타임이라서 사람이 많을 것 같아

주문을 하기 전 층별로  돌아다니며 자리가 있나

확인을 먼저 했어요. 자리 잡으려고 걸물을 오르락내리락..ㅠㅠ

마침 명당인 루프탑 자리를 비켜주시는 분이 계셔서 타이밍 좋게

루프탑으로 자리를 잡을 수가 있었어요.

 

 

 

그렇게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하기 위해 열심히 또 내려갔어요.

계단이 굉장히 좁고 가파르니 조심하셔야 해요!!

제가 발이 굉장히 작은데 계단이 좁아 발이 튀어나오더라고요...

 

 

 

주문을 하기 위해 1층에 도착하니 음료 메뉴판은 카운터 쪽에 위치해 바로 볼 수 있지만

비스트로 메뉴는 매장 입구 쪽에 위치해 있어 메뉴판을 따로 봐야 해요.

음료 메뉴로는 기본 커피음료 이외에도 플랫화이트, 땅콩 커피가 있고,

맥주 종류로는 블랑, 빅 웨이브, 브로이 바이젠, 브로이 IPA가 있어요,

그 외에도 간단한 디저트와 차, 과일음료도 있답니다.

 

 

 

아침을 안 먹어 간단히 배를 채우고자 프렌치토스트와 베이컨 에그 베네딕트를 주문했어요.

브런치 메뉴들은 커피음료와 같이 세트로 주문할 수 있는데

음료 변경도 가능해 음료 한잔을 땅콩 커피로 변경해 주문했답니다.

음식과 커피를 주문하고 나면 음료는 카운터 앞쪽에서 기다렸다 접시와 포크, 나이프 그리고 테이블 번호와 함께

직접 받아서 자리로 돌아가야 했어요.

하지만 음식은 테이블 번호표를 테이블에 올려두면 직원분께서 친절히 가져다주신답니다.

 

 

 

짜잔~ 음식이 나왔어요, 토스트 세트에는 토스트 식빵, 야채 조금, 감자와 베이컨, 소시지가 같이 나오는데

식빵에는 시럽 같은 것이 뿌려져 있어 달달했어요.

정말... 배가 너무 고파서 우걱우걱 먹었답니다.

 

 

 

에그 베네딕트는 정말 모양도 예쁘고 먹음직스럽게 생겼어요.

처음에는 "이게 뭐야... 너무 양이 적잖아..ㅠㅠ"라고 생각했는데 한 입 먹고 나서 정말 너무 맛있어 가격 대비 아깝지 않았던 것 같아요! 식빵에 아스파라거스, 베이컨, 달걀 반숙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중간에 바질 페스토 소스가 들어 있어 맛있게 먹었어요. 바질 페스토 소스는 향이 강할까 봐 걱정했는데 향도 강하지 않고 적당히 어우러져 다른 재료들과 같이 먹기에 좋았답니다.

 

 

 

나온 음식들을 다 먹고 나니 배도 부르겠다 이제야 주변이 좀 보이더라고요^^;;

3층 루프탑에서는 서울의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었어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날씨가 좋은 편이었는데 하늘에 뭉게구름이 많이 없어 조금 아쉬웠어요...

저는 구름을 좋아하는데 맑고 파란 하늘에 몽실몽실 구름이 있었더라면 정말 더욱 예쁜 경치를 볼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뒤쪽으로는 남산과 남산타워가 보인답니다!

남산이 바로 뒤에 가까이 있어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이 변하는 산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갔을 때는 아직 단풍이 없었지만 조만간 단풍이 붉게 물들면 단풍놀이를 따로 안 가고

서울에서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가을을 느끼고 싶어 다녀온 나들이였는데 단풍이 없어 조금은 아쉬웠지만

그래도 카페에 앉아 맛있는 음식과 음료를 먹으며 소소한 여유를 즐기다 온 것 같아 기분이 좋았어요.

서울에서 간편하게 여유를 즐기고 가을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해방촌 카페 오리올은 카페와 바의 운영시간이 달라요.

브런치 카페인 1층과 루프탑은 11:30 - 18:00까지, 2층 바는 18:00 - 25:00까지 운영을 한다고 해요.

카페와 바의 운영시간이 다르니 마음에 느는 좌석에서 예쁜 경치를 보려면 운영시간은 잘 보고 가야 할 것 같아요.

 

 

 

방문 시에는 버스를 타고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천천히 걸어서 여유롭게 해방촌 구경도  하시고 싶다면 지하철을 이용하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하지만 402번, 405번 버스를 이용 시 후암 약수터에서 내리면 2분 정도 걸어 도착할 수 있다는 꿀팁! ㅎㅎ)

저는 버스 타고 남산을 지나가는 길과 풍경도 좋았어요.

남산 경치도 구경하고 내려오는 길에 해방촌도 구경할 수 있으니 주말에 나들이 한번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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